찬 바람이 강해지며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서울 한낮 기온은 영하 2도로 아침보다 더 낮겠고, <br /> <br />설 연휴 첫날인 내일 아침에는 서울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 기세가 더 강해지겠는데요. <br /> <br />밤사이 중부에는 눈이 내렸죠? <br /> <br />제설은 됐지만, 이면도로나 산간도로는 살얼음이 만들어진 곳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귀성길에는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눈비는 모두 그쳤지만, 눈구름 뒤를 따라 황사가 유입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'나쁨'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, <br /> <br />경기와 충청, 전북에는 '미세먼지 주의보'도 발효 중인데요. <br /> <br />오후부터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며 점차 보통 수준의 대기 질을 회복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아침은 구름이 이불역할을 하며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았지만, <br /> <br />낮부터는 북서쪽에서 한기가 밀려오며 급격히 추워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은 영하 2도, 대전 1도 등 어제보다 3~7도가량 낮겠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설 연휴 첫날인 내일은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며 한파특보가 확대하겠고, <br /> <br />설 당일에는 추위가 주춤하겠지만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연휴 마지막 날에는 서울 기온이 영하 17도까지 곤두박질하는 등 올겨울 최강 한파가 찾아오겠고, <br /> <br />호남과 제주도에는 또 한 차례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강력한 한파와 함께 바람까지 비상입니다. <br /> <br />설날 이후 해안가에는 강풍특보가,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지며 바닷길과 하늘길이 끊길 가능성이 크니까요, <br /> <br />섬 지역 귀성객들은 운항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미림 (shinmr2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3012010012475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